강의 정리/디자인적사고

디자인적사고 과정 및 최종 결과물

Yo-mi 2023. 8. 31. 02:59

1. 브레인스토밍 과정 및 결과

브레인스토밍은 손으로 그린 듯한 느낌의 다이어그램을 쉽게 스케치할 수 있는 가상 협업 화이트보드 툴인 Excalidraw를 사용했다.

가장 먼저 프로젝트의 주제를 중심에 두고 팀원들과 함께 브레인스토밍을 진행했다.

 

 

일정시간이 지난 후에는 각자 괜찮은 아이디어를 골랐고 최종적으로 네가지의 아이디어가 나왔다.

 

 

최종 결과물을 실제로 프로토타입으로 표현해야했기 때문에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골랐고, 그 결과 'AR을 이용한 의료기술' 아이디어가 선정되었다.

그 후 추가적으로 다시 한번 세부적인 브레인스토밍을 진행하여 아이디어를 구체화 시켰다.

 

 

 

2. SCAMPER

브레인스토밍을 진행한 다음, 스캠퍼 기법을 사용했다.

Substitute: 실제 의사를 인공지능 의사로 대체시켜 간단한 증상을 가진 환자의 진료와 처방을 내릴 수 있도록 한다.

Combine: 메타버스, 진료와 처방을 결합하여 직접 병원에 가지 않고 가상 현실 상에서 진료를 보고 약처방까지 받는다.

Adapt: 경험이 별로 없거나 트라우마가 있는 의사들에게 수술 시뮬레이션을 제공하여 경험을 쌓거나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한다.

Modify: 병원 뿐만 아니라 경찰서, 소방서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Put to another use: 발전된 영상 기술을 이용해 AR로 심폐소생술을 할 위치, 각도 등 자세를 정확하게 알려준다.

Eliminate: 병원 내 환자의 개인정보를 제거하고 익명으로 진료를 봄으로써 직책이 높아서 받았던 혜택을 제거한다.

Reverse: 약을 사러 직접 약국에 가지 않고 약이 직접 나를 찾아온다. 즉 배달을 통해 약을 받는다.

 

SCAMPER을 진행한 후 우리 팀에서 쓸만한 아이디어를 세가지 도출해낼 수 있었다.

  • 메타버스, 진료와 처방을 결합하여 직접 병원에 가지 않고 가상 현실 상에서 진료를 보고 약처방까지 받는다.
  • 약을 사러 직접 약국에 가지 않고 배달을 통해 약을 받는다.
  • 실제 의사를 인공지능 의사로 바꾼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 팀의 주제를 "자신이 가진 질환을 스스로 진단할 수 있고 가상현실에서 진료와 약처방을 받을 수 있는 앱"이라고 구체화시킬 수 있었다.

 

 

3. User Interview

그 다음으로 에브리타임과 인스타를 이용해 사용자 인터뷰를 진행했다.

여러 질문과 그에 대한 결과 중 의미있는 두 가지는 다음과 같다.

 

 

먼저 5번 질문에서 비대면 화상 진료에 대하여 신뢰할 수 없다고 응답한 사람들이 약 35퍼센트가 되는 부분을 주목했다. 이에 대해 고민한 결과, 의사는 가입 시 의사 면허증을 인증받아야 하고 이용자는 진료 후 리뷰를 통해 진료에 대한 평가를 내릴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하고자 했다.

6번 질문에서 자가 진단이 가능한 앱이 개발된다면 이용할 생각이 있는 사람들이 약 76퍼센트로 나왔다. 이로써 우리 팀의 앱이 미래에 많은 사람들의 생활을 더 개선시킬 수 있겠다고 판단하고 이 주제로 계속 나아가기로 결정했다.

 

 

4. Assumption

이 앱을 프로토타입하기 전 필요한 가정은 다음이 있다.

  • 이미지, 영상 처리 기술이 발달되어 이미지, 영상 의료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고,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적절한 약을 자동으로 처방할 수 있다.
  • 기술이 발달되어 휴대폰으로 체온, 혈중산소포화도 및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다.

 

 

5. User flow

다음과 같이 유저 플로우를 계획하고 프로토타입 개발로 넘어갔다.

 

 

 

6. 프로토타입 툴 선정과 그 이유

우리 팀은 Figma를 사용했다. 그 이유로는 배우기 쉽다는 점, 클라우드 기반으로 동시 편집이 가능하다는 점, 무료라는 점이 있다.

 

 

7. 최종 결과물

피그마로 프로토타입한 최종 결과물 영상과 내가 직접 제작한 간단한 앱 안내문 아래에 있다.

 

Heuristic evaluation을 적용한 모습

 

 

Review

 팀장을 맡아 열정적으로 진행한 과제물이다. 강의 시간에 배운 여러가지 기법과 Heuristic evaluation까지 잘 적용하여 프로토타입을 완벽하게 개발하고자 노력을 많이 했다. 생각보다 짧은 시간 내에 완성해야 했기도 했고 그 당시 열정도 과했기 때문에 꽤나 힘들었지만 결과물을 그래도 생각한 대로 뽑았기 때문에 만족했다.

 팀장으로써 가져야할 책임이 생각보다 무겁다는 것을 느꼈지만 그래도 팀장이였기에 더욱 포기하지 않고 좋은 결과물을 뽑아내고자 많은 노력을 했던 것 같다. 원래는 팀장같은 것은 하지 않았지만 디자인적사고 수업 때 거의 처음으로 팀장을 맡은 뒤부터 자신감이 생겨 다른 수업, 프로젝트에서도 팀장을 맡고자 하였다. 따라서 나에게 여러 방면으로 도움이 되었던 수업이라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