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바이러스로 게임을 만들기 전에 World's Smallest Violin에서 박자감이 좋은 부분을 따와서 간단한 stage를 만들었다.
박자에 맞춰 pointbox를 배치할 때에는 직접 리듬에 맞춰 플레이하고 Debug를 이용해 위치를 확인한 후 배치했다.
배치 후 플레이 영상이다.
30초 밖에 되지 않는 음악을 리듬 게임으로 만들었지만 느낀 점이 있다.
첫째, 실행할 때 마다 음악 싱크가 제각각이다.
그냥 bgm으로 음악을 실행하는 것이라면 딱히 문제가 되지 않았겠지만 리듬 게임을 만들다보니 크게 체감 되었다. 전체 실행 횟수 중 30퍼센트 가량 싱크가 안맞았기 때문에 계속해서 pointbox의 위치를 수정하다가 흥미를 잃었다.
둘째, 내가 리듬게임을 못하는 것 같다.
pointbox의 위치가 알맞은지, 벽의 폭이 적당한지를 알아보기 위해 테스트를 하는데 쉽지 않았다.
pointbox를 먹었을 때의 이펙트, 카메라 회전, 생동감 있는 player와 게임 화면 등을 개선시켜 좀 더 재밌는 게임처럼 만들고자 했으나 여러가지의 이유로 나만의 리듬게임 만들기는 여기까지 하는 것으로 정했다.
'game > unity(C#)'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 기록 (0) | 2023.09.24 |
---|---|
나만의 리듬게임 개발일지 - 2 (0) | 2022.08.10 |
나만의 리듬게임 개발일지 - 1 (0) | 2022.07.27 |
2D 기초 - 3 (Jump 구현) (0) | 2022.07.21 |
2D 기초 - 2 (Player 이동 구현) (0) | 2022.07.14 |